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통 [치질]

안녕하세요 톡톡 육체건강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은 [치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윤박이 불륜이 아닌 치질로 엄지원과의 오해를 푸는 장면을 보셨을 텐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키기 싫은 것이 [치질]이죠

사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치질은 누구한테 말할 수 없는 그런 고통입니다^^

창피하지만, 그럼에도 관리를 잘해야하고 치료시기를 놓쳐선 안되는 것이 [치질]입니다.

그럼 오늘은 [치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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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가 있습니다.

치질은 70% 이상이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변을 볼 때 발생하기 쉬운 치핵이 대부분이며, 30%는 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염증이 문제가 되는 치루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질의 원인]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이 걸리며 변비,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배변 중 힘을 많이 주는 경우, 잘못된 식습관(맵고 짠 음식 섭취), 음주, 불규칙한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의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항문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조직이 약해지는 이유로 치질이 발생합니다.

 

 

 

 

[치질증상]

변이 나올 때 덩어리가 긁히면서 출혈을 발생시키는 치핵은 오랫동안 방치하면 자리에 앉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뒷처리 후 화장지에 피가 묻어있거나 변기 안에 선홍빛으로 물드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치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질 초기에는 가려움, 장 시간 앉아있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화되면 출혈, 항문 밖으로 혹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1기 밖으로 돌출되는 것이 없이 통증이나 출혈만 있는 경우

2기 배변 시 돌출 되지만 배변 후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

3기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경우

4.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도 치핵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

 

 

 

 

[치질 치료]

치질은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뉘는데요. 1~3기는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으며, 4기 대부분 수술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하지 않을 때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욕, 먹고 바르는 치질약, 심한 경우 수술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식습관 개선, 좌욕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만성화가 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항문 혈관 확장의 위험에 처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질 예방]

항문 질환은 예방 관리가 필요한데요.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유질과 수분 섭취를 늘리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그러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는 경우, 오래 앉지 않고도 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

항문출혈 5%는 대장암이기때문에 치질이라고 그냥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결장의 왼쪽에 암이 생기면 변비, 점액변, 장 폐색 등이 나타나며 오른쪽에 생기면 증상이 거의 없거나 설사, 변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 항문출혈의 색깔은 선홍색, 검붉은색이며 핏덩이가 나오는 경우, 휴지에 피가 묻어있는 경우, 변과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질이겠거니 하고 넘어가서는 안되고 병원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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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치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대변볼 때 피가 자주 나왔었는데 병원에 가기 부끄러웠거든요. 부끄럽다고 방치하면 수술을 해야하고, 더 나아가 대장암일 수도 있다고 하니까 당장 병원가서 검사해봐야겠네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충분한 수분 보충과 좌욕으로 치질 예방하시길 바랄게요!!

 

행복하고 건강한 개인!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