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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서번트 증후군 막장 드라마의 소재로 전략!

톡톡 정신건강

by 슈슈샤르망 2020. 11. 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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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슈 샤르망입니다.

이번 시간은 톡톡 정신건강 시간입니다.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것을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물론 건강 포스팅이지만, 오늘은 다른 관점에서 먼저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등장한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막장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요. 비밀의 남자 드라마는 막장에 막장 드라마 전개입니다. 그러다 보니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드라마 중 하나이지요.

 

 

 

 

 

막장 드라마의 소재에는 주인공들이 시련 속에서도 말도 안 되는 전개로 기적처럼 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서번트 증후군] 소재로 드라마가 나왔었죠. 하지만 드라마는 완전 허구?라고 표현하기에는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대부분의 드라마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소재가 너무 말이 안 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너무 과하다 라고 하며 보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그 관점은 달라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너무 막장 아닌가?' 하고 불편했습니다. 주인공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나고 자폐아였는데 똑똑한 사람으로 바뀌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막장이라며 손가락질할 수만은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지요. 코로나라는 무서운 질병으로 인해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통쾌한 복수, 나에게도 일어났으면 하는 그런 기적을 드라마에서 보여준다면 현실은 여전히 힘들지만, 조금의 희망은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처음에는 열 받고, 욕이 나올만한 장면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건 사실입니다. 후에 기적 같은 일들을 위해 깔아놓는 전개들이지요. 그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내 인생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잘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 험난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때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시련과 고통이 일어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나 병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 내 인생에서 죽을 때까지 고통만 있다면 얼마나 힘이 들까요?

 

 

 

 

 

저 또한 생사를 왔다 갔다 할만한 일들을 많이 겪었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픔과 고통 속에 있지만, 그렇기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작은 행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기적!

나에게는 없을 것 같은 기적!

한 번쯤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희망을 움직이는 그런 기적!!

기적이지만,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우리 주변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극히 드문 일이지만, 만약 우리 주변에 그런 천재가 생긴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막장 드라마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이란 대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번트 증후군이란? 자폐, 뇌손상으로 인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 기억, 계산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서번트 증후군의 지능은 평균 이하이지만, 음악적, 미술적, 계산, 암기, 암산 등 예술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입니다.

 

 

[서번트 증후군 원인]

서번트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서번트 증후군은 좌뇌의 발달 저조로 인한 보상에 따른 우뇌의 극단적인 발달에 의해 발생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신경발달이 잘 되지 않는 자폐증과 같은 선천적인 형태 혹은 뇌염이나 뇌손상 등으로 의한 후천적인 형태가 있습니다.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은 뇌에 큰 타격을 주는 사고를 겪은 후 발생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증상]

서번트 증후군은 사회성이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떨어져 혼자 있으려 하는 경향이 높고 특정 행동을 반복하며 지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지만, 특정 영역에서는 천재성을 발휘해 예술적인 감각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실제 사례]

1. 제이슨 파젯 : 2002년 의문의 남성에게 공격을 받은 후 뇌진탕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 모든 사물이 기하학적으로 보이는 수학적 재능을 얻게 되었습니다.

 

 

2. 로리 커티스

프로 축구 선수였던 로리 커티스는 운전 중 반대편 차선에서 달리던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로리 커티스는 골반과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고 코마 상태에 빠졌으나, 기적적으로 일어났고 불어를 유창하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3. 데릭 아마토

2006년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합니다. 청력과 기억장애까지 겪게 되는데요. 하지만 사고 후 악보도 피아노도 칠 줄 몰랐던 데릭 아마토가 눈을 감으면 저절로 음표들이 떠오른다며 천재적인 음악을 보였습니다.

 

 

4. 리 엘세그

2009년 미국 콜로라 목장에서 골짜기로 추락하는 사고를 겪게 됩니다. 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사고 후 수학 방정식에 천재가 됩니다.

 

 






 

5. 은성호씨

2017년 SBS 스페셜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에서 은성호 씨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타고난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상 서번트 증후군과 그런 소재로 하는 드라마 막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장애 라는 상처가 있지만 뛰어난 재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적을 주는 서번트증후군!
어쩌면 장애에 대한 상처를 위로하기위해 주는 하늘의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개인!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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