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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는 내 가족이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라면? 알츠하이머약 아두카누맙 승인?

톡톡 정신건강

by 슈슈샤르망 2020. 11.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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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건강정보입니다!

오늘은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알츠하이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나이 많이 든 어르신 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도 치매에 걸리시는데요. 본인도 너무 괴롭겠지만, 곁에서 지켜봐야하는 가족들의 아픔은 이루말할 수 없죠.

제가 가끔 몸이 안좋으면 가는 병원이 있는데요 그 병원 원장부인도 50대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렸는데 요양병원에 보내지 않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병수발을 든다고 해요. 참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부인을 진짜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이처럼 알츠하이머는 누구나 두려운 존재죠.. 저희 어머니도 가끔 깜박하실 때가 많을 때면 혹시 치매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무서웠습니다..

 

 

치매란?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의미합니다.

 

치매의 원인질환은 수 없이 많은데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노인성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2. 혈관성 치매

3. 그밖의 질환

 

혈관성 치매 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즉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벽 안쪽에 피 딱지가 앉게 되어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고 뇌세포가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한쪽 팔, 다리에 힘이 없거나 발음이 나빠지고 얼굴이 비뚫어지며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병 이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그 진행과정에서 인지기능 뿐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제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딸 때 실습했던 곳이 요양병원이였는데요. 대부분 치매 어르신분들이셨습니다. 치매라고 해서 욕하고 난폭한 분들만 계실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성격이 온순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성격이 난폭하고 욕하다고 해서 그 분들이 나쁜분들이 아니십니다. 병때문임을 너무 잘 알기때문에 때론 때리시고 욕하셔도 참고 일해야하는 것이 요양보호사, 간호사의 역할이겠지요. 여튼 진행속도나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매 자가진단]

기억하는 능력이 예전보다 나쁘다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낀다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기 어렵다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한다.

몸에서 냄새가 난다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

걸음걸이가 불안하다

집 근처를 헤맨다

몇일 전에 나눈 대화나 약속을 잊는다.

밤에 전등을 켜지 않거나 낮에 끄지 않는다

물건을 둔 곳을 잊어버린다

친한 사람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

가스불이나 전기불 끄는 것을 잊어버린다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잊어버린다

예전보다 화를 자주 낸다.

사물의 이름이나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계산 능력이 떨어진다.

 

=> 어느 정도 해당이 되는지 체크하면서 6개 이상 나올 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매 예방법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을 때 혈관이 지저분해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성인병이 시작되는 40대부터 혈압이 높은지, 당뇨가 있는지,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점검하고 담배를 피고 있다면 끊어야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합니다. 또한 뇌를 많이 사용해야합니다.

 

 

 

 

 

치매치료법

최근 뉴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 승인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는데요. 심사 결과 발표를 4개월 남겨둔 시점에 위원회의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지면서 FDA승인여부를 가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 효과가 크고 병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가 있고, 인지재활치료, 일상생활 조호, 가족교육, 가족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매는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발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규칙적인 운동, 뇌의 활동 등을 하여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빨리 개발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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